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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묵상

2012.03.13 겨자씨 한알의 믿음이 없음

by 다정다감 주인장 201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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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4] 그들이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이르되 [15]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16]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니라 [18]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 때부터 나으니라 [19] 이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 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 17:14-20)"

* 오늘 읽은 말씀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문장, 단어 혹은 가르침은 무엇인가요?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니라(17절)"

* 위 내용이 인상 깊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나의(혹은 오늘날의) 상황에 비추어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믿음없음을 책망하시면서 하신 말씀은 두 가지다.
1.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랴? 
2.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즉, 우리가 믿음이 자라기를 기대하시면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셨고, 우리를 참으셨다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의 믿음은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자란다.
또한 우리의 믿음은 주님의 인내하심으로 말미암아 자란다.

그러면 믿음이 자라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분명해진다.
주님의 함께하심을 더욱 의지하는 것이다.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더욱 바라보는 것이다. 
또한 주님의 인내하심을 기억하는 것이다. 무엇을 인내하실까? 심판, 책망 등일 것이다. 

나는 함께하시는 주님을 얼마나 바라보는가?
주님께서 나를 바라보시며 인내하고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는가?

* 위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나의 답변을 기도문으로 바꾸어 봅시다.
하나님.
하나님을 반역한 우리에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이라는 길을 열어주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그 믿음이 더욱 커져가기를 바라시는 주님. 
우리와 함께 하시며, 여전한 우리의 부족함에도 인내하시는 주님.
그 주님을 기억하고, 바라보고 의지하며 더 큰 믿음의 분량으로 나아기를 원합니다.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주님을 기쁘시게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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