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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2

2011.11.28 처음 맞은 링거주사 지난 월요일 루다의 생일을 보내고 그 날 저녁부터 루다가 기침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일주일이 지난 어제 병원에서 루다의 생애 첫 링거주사를 맞기에 이르렀습니다.ㅠㅠ 두 번 정도 동네의 소아과를 방문했었는데, 처음에는 목이 살짝 부었다고 하시더니, 두 번째 갔을 때에는 목은 좋아졌는데, 가래가 많이 끼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두 번다 약을 처방밨고, 나름 잘 먹었습니다. 처음에 비해서 열은 많이 떨어지고, 깔아져 누워있기만 하던 것이 비해 컨디션도 많이 좋아졌지만, 이상하게 기침은 잡히지가 았았습니다. 한 번 기침을 시작하면, 먹은 것을 올릴 때까지 하고, 밤에도 기침하다 깨어 3,40분씩 기침하다 지쳐 잠들곤 하였습니다. 그래서 큰 병원에 갔습니다. 선생님은 사진을 찍어보자고 .. 2011. 11. 29.
자녀훈계법 읽기 시작하다 아래 글은 지난 2010년 6월 11일에 쓴 글입니다. 지난 5월 10일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둘째 이름은 이수아입니다.) 둘째가 태어나면서 아내는 3일간은 병원, 곧 이어 두 주간은 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기로 했기 때문에 첫째는 아빠인 제가 보아야 했습니다. 저희는 대구에 있고, 할머니들은 멀리 충남 아산에 계시기도 하고, 외할머니는 직장에 다니시고, 할머니는 때마침 이사를 하셔서 영락없이 큰 딸 루다는 아빠인 저와 단 둘이 지내야 했습니다. 물론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어린이집에서 돌봐주기는 하지만, 나머지 시간들은 아빠와 씨름을 하건, 레슬링을 하건 보내야 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빠표 간장갈릭소스 닭 직화구이도 해주고, 두류공원에.. 201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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