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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교회생활2

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2 제2화, 산다는 건 신비한 축복 두 번 보니 보였다. 너무 기대가 컸었나? 어떤 내용의 리뷰를 쓸 것인지를 생각하며 보아서 그랬을까? 2화를 보면서는 뭔가 아쉬움만 가득했었다. 쓸거리가 별로 없는 듯 느껴졌다. 김수정 산모의 태아가 잘못된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간이식을 두번이나 받았는데도 여전히 술을 먹는 그 아저씨도 싫었고, 실밥을 건드리기만 하면 아프다고 자지러지는 승원이는 정말 짜증스러웠다. 준완이가 힘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쁜 마음으로 그 이야기를 하려는데, 자기 힘든 이야기만 하던 익순도 얄미웠다. 채송화의 '전공의'에 대한 배려를 가지고 담임목사와 부목사와의 관계 정도를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글을 시작하기가 싫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석형이 김수정 산모를 찾아가 상황을 설명하고 유감을 표할 때 흘러나.. 2021. 7. 1.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제1화, 목사의 눈으로 리뷰하기 0. 돌아온 구구즈(나도 구구다) 1년 만에 그들이 돌아왔다. 김준완, 안정원, 양석현, 이익준, 채송화. 99학번 동기인 율제대학병원의 교수님들. 그들과 주변 인물들의 웃기고도 감동적인 특유의 착한 판타지가 다시 시작했다. 본 글의 내용으로 제가 만든 영상 리뷰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두 번째 시즌(이하 슬의생). 이우정 작가와 신원호 PD의 합작품들은 하나같이 흥행에 성공했다.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이어 슬의생까지. 우리 주변에서 벌어질 법한, 공감 백배 에피소드들에 엉뚱발랄함과 전혀 억지스럽지 않게 감동코드를 잘 녹여내는 우정, 원호 콤비의 실력이 ‘병원’이라는 무대와 사랑스런 캐릭터들을 통해 멋들어지게 펼쳐지는 것을 한 번 더 볼 수 있게 되었다. ‘응답하라’도 97, 94, ..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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