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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묵상

2012.03.07 지도자의 누룩에 대해 경계하심

by 다정다감 주인장 201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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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1]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께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12] 예수께서 마음 속으로 깊이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3] 그들을 떠나 다시 배에 올라 건너편으로 가시니라 [14] 제자들이 떡 가져오기를 잊었으매 배에 떡 한 개밖에 그들에게 없더라 [15] 예수께서 경고하여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6] 제자들이 서로 수군거리기를 이는 우리에게 떡이 없음이로다 하거늘 [17]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18]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 [19] 내가 떡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열둘이니이다 [20] 또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광주리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일곱이니이다 [21] 이르시되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니라(막 8:11-21)"

* 오늘 읽은 말씀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문장, 단어 혹은 가르침은 무엇인가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
이미 있는 것을 활용하라...

* 위 내용이 인상 깊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나의(혹은 오늘날의) 상황에 비추어 생각해 봅시다.
어제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게 필요한 것을 구하는 나의 마음 깊은 곳에는
늘 어딘가(외부)로부터 그것들이 뚝 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음을 보았다.
그러나 주님은 우선 내게 있는 그것을 주님께 드리기를 바라시며, 내가 그것을 드릴 때 주님이 그것을 통해
내게 놀라웁게 채우실 것을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오늘도 이 본문을 통해서 주님이 가르쳐주시는 것은 '이미 내게 있는 것을 잘 활용하라'는 말씀이다.

바리새인들의 표적을 구하면서 정작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시며 탄식하시고, 
저들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엉뚱한 떡소리만 하는 제자들에게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 
"이미 경험한 오병이어로 5,000명을 먹인 기적, 떡 일곱 개로 4,000명을 먹였던 기적의 참 의미를 왜 깨닫지 못하느냐?"

눈과 귀는 나에게도 있다. 받았던 은혜들, 경험한 기적은 내게도 있다.
그렇다 주님은 이미 내게 참 많은 것을 주셨다.
무엇보다 십자가 복음을 주셨다. 사실 이것이면 모든 것을 주신 것이다. 
그리고 그 외에도 얼마나 많은 것들을 주셨는지 모른다. 
가족, 건강, 젊음, 시간 등..
그런데 나는 그것들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 위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나의 답변을 기도문으로 바꾸어 봅시다.
하나님.
십자가 완전한 복음을 주신 그 놀라우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그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주신 아버지 하나님은 사실 모든 것을 주신 주님이신데,
여전히 더 받아야 한다고,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저의 완악함과 미련함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미 모든 것을 주셨으니, 베드로와 요한 처럼 '내게 있는 것'으로 세상을 섬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오늘의 삶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하라고 하시나요?
오늘 하루의 시간을 아껴서 잘 사용하기
- 플래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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