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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묵상

2012.02.06 예수님의 탄생 이후 벌어진 사건

by 다정다감 주인장 201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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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13-23
[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17]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20]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23]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마 2:13-23)

* 오늘 읽은 말씀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문장, 단어 혹은 가르침은 무엇인가요?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마 2:16)"
두 살 아래의 아이를 다 죽이라 했던 헤롯....헤롯은 오늘도 일하고 있다...

* 위 내용이 인상 깊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내 상황에 비추어 생각해 봅시다.
 어렸을 때도 이 사건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믿었다. 그러나 이 일은 일회적 사건이라고만 생각했다. 다시 말해, 나는 막연하게 역사 속에서 이같은 멍청한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역사 속에서 이러한 일은 수도 없이 일어났다. 우리 한국의 현대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최근에는 숨통을 끊지는 않지만, 밥줄을 끊고, 희망을 끊고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러나 아기 예수를 살리셨고, 구원의 복음을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계시며, 역사속에서 일하시고 계심을 나는 믿는다.

 그러기에 헤롯과 같은 자들이 우리의 밥줄을 끊고, 희망을 끊으려 해도, 우리가 예수의 사람이라면, 우리는 만드시 살아남을 것이며,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일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 위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나의 답변을 기도문으로 바꾸어 봅시다.
 하나님!
 헤롯이 두살 미만의 남자아이의 목숨을 끊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끊으려했지만, 그 시도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오묘한 섭리 앞에 물거품과도 같습니다. 이처럼 놀라우신 하나님 오늘도 살아계시며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오늘의 시대가 헤롯과 같이 아무 힘도 없는 이들의 밥줄을 끊고, 희망을 끊으려는 이 시도도, 하나님의 사랑안에 있는 우리 앞에서 한낱 안개와 같이 사라질 것임을 믿습니다. 주님을 결코 놓지지 않게 하소서. 밥줄이나 희망을 놓치는 것보다 더 큰 고통이 주님을 놓치는 것임을 기억하며 주님 손 꼭 붙들고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오늘의 삶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하라고 하시나요?
- 두 살 이하의 아이와 같이 연약하여 밥줄과 희망이 끊어질 위기에 있는 자들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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