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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묵상

2012.05.02 하나님의 의와 십자가의 능력(롬 1:8-17)

by 다정다감 주인장 201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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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8]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10]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8-17)"

* 오늘 읽은 말씀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문장, 단어 혹은 가르침은 무엇인가요?
"내기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 위 내용이 인상 깊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나의(혹은 오늘날의) 상황에 비추어 생각해 봅시다.
바울의 영혼을 향한 사랑은 참으로 놀랍다. 
내게는 그 영혼의 사랑이 턱 없이 부족하다.
이런 사랑 없음으로 목회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될 정도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로마의 믿는 자들을 위한 기도를 빼 먹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내게 맡겨진 영혼들을 위해서 얼마나 기도하고 있나? 이렇게 스스로에게 묻기도 부끄러울 정도다.
그리고 바울은 그들을 위해 기도할 뿐만 아니라 보고 싶어했다. 만나고 싶어했다.
보고 싶고, 만나고 싶은 것, 이것이 진정한 사랑의 증거다.
나는 내게 맡겨진 영혼들을 정말 만나고 싶어하고, 보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물리적, 지리적 거리가 너무 커서 만나게 될 그 날을 하나님께 구하였던 바울의 상황에 비하면
물리적, 지리적 거리가 가까울 뿐 아니라, 손 안에서 소통할 수 있는 문명의 이기를 활용도 제대로 못하는 모습이 부끄러울 뿐이다.

* 위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나의 답변을 기도문으로 바꾸어 봅시다.
하나님.
언제나 있는 모습 그대로 나와도 용납하시는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그 모습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변화시키시고 성숙시키시며 세우시는 은혜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제게 그렇게 일하고 계시는 것을 느끼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제게는 바울과 같은 영혼을 향한 사랑이 없습니다. 이것 없이 어찌 사역하며 목회한다고 하는 것인지 스스로를 책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 주님의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는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베푸시는 주님의 선하심을 믿습니다. 
이 시간 바울과 같은 영혼을 향한 사랑을 주시기를 구합니다. 
늘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그들을 간절히 보고싶어하는 그 사랑이 제게도 주어지기를 구합니다.
이것은 본래 바울의 것이 아니며, 바울 안에 계신 주님의 것임을 믿습니다. 
그러기에 제 안에 계신 주님을 제 삶 속에 온전히 바라보고 의뢰한다면, 저에게도 그 사랑이 부어지리라 믿습니다.
믿고 구할 때, 주님 채워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오늘의 삶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하라고 하시나요?
지금 있는 작은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을 표현하라!
문자! 전화! 연락!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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