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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롬 1:18-25)"
* 오늘 읽은 말씀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문장, 단어 혹은 가르침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21절)"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24절)"
나는 하나님을 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세상은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것이 나와 세상을 구별해 주는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는다.
세상도 하나님을 안다고 하셨다.
만물 속에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분명히 보여 알려졌기에 그들이 핑계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세상과 나는 하나님을 아는 것에서 똑같다.
그러면 내가 세상과 달라야 할 것은 무엇인가?
* 위 내용이 인상 깊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나의(혹은 오늘날의) 상황에 비추어 생각해 봅시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감사하는 것이다.
생각이 허망하여지지 않고 미련하여지고 어두워지지 않도록 마음을 지키는 것이며,
스스로 지혜있다 하면서 어리석게 되지 않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있나?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내 삶 속에 얼마나 나타나고 있나? 나는 매순간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나?
나는 무엇을 감사하고 있나?
주어진 상황에 불평하고 있지는 않나? 정말 범사에 감사하나?
이러한 질문들 앞에서 나의 대답은 당당한 '아멘'인가?
살짝만 긴장의 끈을 놓치면 나는 미련하여 허망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죄의 종노릇 하던 옛 자아의 습성 그대로 답습하게 된다.
이것은 세상과 구별되어야 할 성도로서의 삶이 아니다. 전혀 다르지 않다.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 세상과 구별될 수 없다.
하나님을 영화롭게하고, 감사하며, 지혜롭게 서 있어 주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삶.
그 삶을 사는 것이 세상과 구별된 삶이며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삶인 것이다.
* 위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나의 답변을 기도문으로 바꾸어 봅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세상 만물을 주님의 놀라운 지혜로 만드시고, 주관하시는 광대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만물 속에 주님의 능력과 신성이 있기에 누구도 주님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세상은 다만 하나님을 알되, 영화롭게 하지 않으며, 감사하지 않고, 경배하고 찬양하지 않을 뿐입니다.
주님. 그런데 저는 제가 하나님을 알고, 세상은 하나님을 모르기에 그것이 세상과 다른 것이며,
세상과 다르기에 그것이 저의 거룩함인지 알았습니다. 이러한 어리석음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제는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정말 하나님 바라시는 것과 같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감사하며, 생각이 허망하여지고, 마음이 어두워지지 않도록 늘 제 자신을 지켜
하나님의 영광을 경배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며, 주님만 높이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오늘의 삶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하라고 하시나요?
- 반드시 영성일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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