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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묵상

2012.03.02 자기 십자가를 질 것

by 다정다감 주인장 201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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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40]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41]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마 10:34-49)"

* 오늘 읽은 말씀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문장, 단어 혹은 가르침은 무엇인가요?
주님께 합당하지 않은 자 - 주님보다 부모나 자녀, 혹은 자신을 더 사랑하는 자!
주님께 합당한 자 - 주님을 가장 사랑하는 자! 

* 위 내용이 인상 깊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나의(혹은 오늘날의) 상황에 비추어 생각해 봅시다.
사역과 삶에 있어서 판단 기준이 내가 지금 주님을 사랑하기에
'이 일을 하는가?', '여기에 있느나?' '그 길로 가는가?'이어야 한다. 
그래야 주님께 합당할 수 있다. 
주님을 위해서 산다하고, 주님의 교회의 녹을 먹으면서도 정작 주님 그 분께 합당하다 여김을 받지 못한다면,
그보다 더 큰 아픔과 슬픔은 없을 것이다.
주님께 합당하기 위해서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기도하고, 전도하고, 행동하고, 사역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다른 것이 아니라 주님을 더욱, 더욱 사랑함으로 주님께 합당한 자가 되어야 한다.

* 위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나의 답변을 기도문으로 바꾸어 봅시다.
하나님.
주님의 길을 걷게 하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의 길을 걷는 자로서 주님께 합당한 자가 되어야 하는데,
주님 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이 많았음을 겸손히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내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 오직 주님이기를 소망합니다.
이 소망이 결코 꿈에 지나지 않도록, 성령님 함께 하시고 역사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고백이 실재가 되어, 정말 주님의 마음에 합한 복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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