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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눅 5:10-11,마 4:18-22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눅 5:10-11)"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마 4:18-22)
* 오늘 읽은 말씀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문장, 단어 혹은 가르침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을 따르는 어부들의 모습을 누가나 마태나 모두 그들이 먼저 '버렸다'는 점을 기록하고 있다.
* 위 내용이 인상 깊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내 상황에 비추어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버릴 것을 버리는 삶이다.
어부들에게 있어서 그물과, 배는 그들의 삶, 그 자체였다.
그러나 삶이 삶이기에 모두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그들의 삶의 터전에서 삶의 의미를 만났고, 그간의 삶을 버리고 새 삶을 택했다.
삶을 버리는 것! 그것은 사실 새 삶을 얻는 것이다.
나는 정말 버렸나?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다시 내 삶을 주섬주섬 모아다가 가지고 있는 것만 같다.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는 나에게 오늘 주님은 다시금 물으신다.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살게 하시기 위해 다시 물으신다.
버릴 것을 버렸는가? 나의 무의미한 삶을 버렸는가?
* 위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나의 답변을 기도문으로 바꾸어 봅시다.
하나님.
참으로 보잘 것 없는 인생을 주님을 따르고, 주님을 전하도록 베푸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을 따르는 삶이 버리는 삶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따르는 것이 버겁다고 느껴질 그 때, 버렸던 것을 주섬주섬 다시 주워 왔기 때문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기쁨으로 옛 삶을 버리고, 새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그 삶의 복을 온전히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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