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날마다 묵상

[매일성경 순] 시편 33편 1절~22절 | 우리가 기뻐하는 이유

by 다정다감 주인장 2020. 10. 23.
반응형

시편 33:1-22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

1   의인들아, 너희는 주님을 생각하며 기뻐하여라. 정직한 사람들아, 찬양은, 너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2   수금을 타면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열 줄 거문고를 타면서, 주님께 노래하여라.
3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면서, 아름답게 연주하여라.
4   주님의 말씀은 언제나 올바르며, 그 하시는 일은 언제나 진실하다.
5   주님은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시는 분,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온 땅에 가득하구나.
6   주님은 말씀으로 하늘을 지으시고, 입김으로 모든 별을 만드셨다.
7   주님은 바닷물을 모아 독에 담으셨고 그 깊은 물을 모아 창고 속에 넣어 두셨다.
8   온 땅아, 주님을 두려워하여라. 세상 모든 사람아, 주님을 경외하여라.
9   한 마디 주님의 말씀으로 모든 것이 생기고, 주님의 명령 한 마디로 모든 것이 견고하게 제자리를 잡았다.
10   주님은, 뭇 나라의 도모를 흩으시고, 뭇 민족의 계획을 무효로 돌리신다.
11   주님의 모략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으며, 마음에 품으신 뜻은 대대로 끊어지지 않는다.
12   주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기로 한 나라 곧 주 하나님이 그의 기업으로 선택한 백성은 복이 있다.
13   주님은 하늘에서 굽어보시며, 사람들을 낱낱이 살펴보신다.
14   계시는 그 곳에서 땅 위에 사는 사람을 지켜 보신다.
15   주님은 사람의 마음을 지으신 분, 사람의 행위를 모두 아시는 분이시다.
16   군대가 많다고 해서 왕이 나라를 구하는 것은 아니며, 힘이 세다고 해서 용사가 제 목숨을 건지는 것은 아니다.
17   나라를 구하는 데 군마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목숨을 건지는 데 많은 군대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18   그렇다. 주님의 눈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을 살펴보시며, 한결같은 사랑을 사모하는 사람들을 살펴보시고,
19   그들의 목숨을 죽을 자리에서 건져내시고, 굶주릴 때에 살려 주신다.
20   주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요, 우리의 방패이시니, 우리가 주님을 기다립니다.
21   우리가 그 거룩한 이름을 의지하기에 우리 마음이 그분 때문에 기쁩니다.
22   우리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주님, 우리에게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시며 한결같은 사랑을 온 땅에 베푸십니다.(5절)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기에, 모든 피조물이 경외해야 하는 분이십니다.(8-9절)
그 뜻대로 세상을 주관하시며, 그의 나라에 복을 주십니다.(10-12절)
사람들을 살피시며, 때에 따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18절)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을 생각하며 마땅히 찬양해야 합니다.(1-3절)

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이 시는 적군의 공격에 맞서야 하는 상황에서, 성전에 모여 예배할 때 부른 찬양시입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들의 힘이 아닌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16-17절)
이 때 시인은 회중들에게 기뻐하라고, 찬양하며 노래하자고 선포합니다.(1-3절)
이러한 권면은 시인의 마음 속 기쁨에서 출발합니다. 그 기쁨은 승리에 대한 확신 때문이 아닙니다.
그저 '그 분' 때문이며, 그 분을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 때문입니다.(21절)
흔히 하는 표현으로 주님의 손에 들린 무언가가 아니라 주님의 얼굴로 인해 기뻐하며 찬양하는
주님을 향한 진정한 사랑, 그 사랑을 소유하고 싶습니다.

 

블로그 주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