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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묵상

[매일성경 순] 시편 25편 1절~22절 | 깊어지고 넓어지는 기도

by 다정다감 주인장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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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5편 1절~22절


1    주님,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립니다.

2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께 의지하였으니, 내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시고 내 원수가 나를 이기어 승전가를 부르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3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은 수치를 당할 리 없지만, 함부로 속이는 자는 수치를 당하고야 말 것입니다.
4   주님, 주님의 길을 나에게 보여 주시고, 내가 마땅히 가야 할 그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5   주님은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주님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가르쳐 주십시오. 나는 종일 주님만을 기다립니다.
6   주님, 먼 옛날부터 변함 없이 베푸셨던, 주님의 긍휼하심과 한결 같은 사랑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7   내가 젊은 시절에 지은 죄와 반역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님의 자비로우심과 선하심으로 나를 기억하여 주십시오.
8   주님은 선하시고 올바르셔서, 죄인들이 돌이키고 걸어가야 할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신다.
9   겸손한 사람을 공의로 인도하시며, 겸비한 사람에게는 당신의 뜻을 가르쳐 주신다.
10   주님의 언약과 계명을 지키는 사람을 진실한 사랑으로 인도하신다.
11   주님, 주님의 이름을 생각하셔서라도, 내가 저지른 큰 죄악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12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누굽니까? 그가 선택해야 할 길을 주님께서 그에게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13   그가 한 생애를 편안히 살 것이니, 그 자손이 땅을 유업으로 받을 것이다.
14   주님께서는,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과 의논하시며, 그들에게서 주님의 언약이 진실함을 확인해 주신다.
15   주님만이 내 발을 원수의 올무에서 건지는 분이시기에, 내 눈은 언제나 주님을 바라봅니다.
16   주님, 나를 돌보아 주시고,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나는 외롭고 괴롭습니다.
17   내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고, 나를 이 아픔에서 건져 주십시오.
18   내 괴로움과 근심을 살펴 주십시오. 내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19   내 원수들을 지켜 봐 주십시오. 그들의 수는 많기도 합니다. 그들은 불타는 증오심을 품고, 나를 미워합니다.
20   내 생명을 지켜 주십시오. 나를 건져 주십시오.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나의 피난처는 오직 주님뿐입니다.
21   완전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도록, 지켜 주십시오. 주님, 나는 주님만 기다립니다.
22   하나님, 이스라엘을 그 모든 고난에서 건져 주십시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먼 옛날부터 변함없이 긍휼과 사랑을 한결같이 베풀어주시는 분이십니다.(6절)
선하시고 올바르신 분이시며, 죄인들이 돌이키고 걸어가야 할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8절)
주님 뜻에 합한 사람(겸손하고 겸비한-9절, 언약과 계명을 지키는-10절,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진실한 사랑으로 인도하시고, 의논하시고, 진실함을 확인해주십니다.

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시인의 기도는 상황의 어려움 때문에 시작되었습니다. (2절, 16~17절)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간청의 기도였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머물지 않습니다.
회개의 기도로(11절) 성숙되고, 자신을 넘어 이스라엘을 위한 기도로 넓어집니다.(22절)
또한 기도의 밑바닥에 '문제해결을 위한 시인의 의지'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6절)'을 의지하는 시인의 믿음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나의 기도를 돌아봅니다.
상황보다는 주님께, 문제해결 보다는 인도하심에 나보다는 하나님나라를 향하는 기도이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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