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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묵상

2012.03.25 나사로를 살리심(요 11:38-44)

by 다정다감 주인장 201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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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요 11:38-44)"

* 오늘 읽은 말씀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문장, 단어 혹은 가르침은 무엇인가요?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42절)"
언제나 무리를 위하여, 그들이 예수님의 주되심을 믿게 하시기 위하여 행동하시고,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모습.


* 위 내용이 인상 깊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나의(혹은 오늘날의) 상황에 비추어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의 모든 삶의 행적들은 오직 한 가지 목적을 위해서였다.
바로 이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로 나아오게 하는 것이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것도 그 일을 위해서였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는 주님께서 스스로 비참한 죽음의 자리, 십자가에 오르신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그러니 삶이 열정적이셨으며, 단순하셨으며, 거룩하셨으며, 섬기는 자리에 있으셨으며, 죽기까지 순종하셨다.
나는 왜 열정적이지 않나? 내 삶과 마음은 왜이리 복잡한가? 거룩과는 이처럼 거리가 멀까? 
섬기기보다 섬김 받기를 바라지? 순종하기는 왜 이리 어려운가?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오직 하나다. 내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
예수님을 소개하고, 그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하는 것인가?
이것을 점검하며, 예수님과 동행하면, 모든 것이 다 풀린다. 

* 위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나의 답변을 기도문으로 바꾸어 봅시다.
하나님
놀라우신 사랑으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시고, 그 예수님 나를 위해 모든 것 내어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예수님 이 땅에 오시고, 또 이 땅에서 행하신 모든 일이 바로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함이라니 말할 수 없는 감격입니다.
이제 예수님의 그 사랑과 능력으로 저를 구원하셨으니, 이제 저도 예수님과 같이, 예수님 처럼 살게 하옵소서.
저의 능과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성령님께서 늘 도우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능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오늘의 삶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하라고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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