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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기본진리 / 존 스토트 / 생명의말씀사 / 신앙 기초 *책과의 만남 나는 기독교 교리(조직신학)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다. 출신 신학교의 학문적 자유로 인해 성경에 근거한 조직신학이 아닌, 인간의 이성에 의한 조직신학에 대한 반감을 가졌던 것이 이어진 결과이다. 교리를 아는 것보다 삶에서 나타나는 신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갓피플의 ‘마이북 다이어리’와 ‘부흥과 개혁사’를 만나며 교리에 대한 나의 태도를 바꾸게 되었다. 바른 교리 위에 바른 윤리가 설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따라서 바른 교리를 세우기 위해 이런 저런 책을 구매해 두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책, 존 스토트의 기독교의 기본진리(Basic Christianity)이다. *간단한 소개 이 책은 저자가 구도자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기 위해 쓴 글이라 생각된다... 2011. 11. 16.
성경 먹이는 엄마 / 최에스더 / 규장 / 자녀양육 *서평 나에게는 2008년 12월 현재 돌이 갓 지난 딸이 하나 있다. (2011.11월 현재 4돌을 앞 둔 큰 딸, 18개월 된 둘째 딸이 있다.) 딸이 내 소유가 아님이 분명하듯, 하나님께서 맡기셨다는 사실 또한 자명하다. 따라서 아이를 제대로, 하나님의 뜻과 식대로 키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이러한 고민을 하며 이런저런 책을 읽으려는 중 이 책을 만났다. 이 책의 저자는 큰 아들 진석이를 어떻게 양육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말씀을 암송시켰는지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저자의 마음과 의도는 100% 동의한다. 그러나 자세와 방법에는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부모와 자녀의 특성과 기질에 걸맞게, 저자의 마음과 의도, 그리고 추진력으로 저마다 지혜로운 자세와 방법으로 성경을 먹이는 것이 옳다는 생.. 2011. 11. 16.
우리, 엄마 아빠 됐어요 / 박수웅 / 두란노 / 자녀양육 *서평 아내와 연애를 하며 '우리 사랑할까요?'를 읽었습니다. 왜 진작 읽지 않았나 후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결혼을 준비하면서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읽었습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읽은 것으로 만사OK는 아니었지만, 아내에 대해, 결혼과 부부관계, 그리고 가정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는 기초는 충분히 쌓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낳은지 1년이 지난 이제서야 이 책을 읽게 된 것이 또 다시 후회가 됩니다. 그러나 1년 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슬하에 있는 3명의 자녀를 키우며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올바른 자녀 양육의 자세와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 목적은 바른 기독교 가정을 세워가며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부모 세대가 본.. 2011. 11. 16.
설교자는 불꽃처럼 타올라야 한다 / 김남준 / 두란노 / 설교자 *서평 '설교자는 불꽃처럼 타올라야 한다'는 제목을 보고 저자를 알기에 '설교를 어떻게 잘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리라 기대하지는 않았어도 '설교자는 어떻게 타올라야 하는지'를 말해 줄 것이라 기대했다. 그러나 예상이 다소 빗나갔다. 설교자가 어떻게 타올라야 할지를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설교자가 왜 불꽃처럼 타오를 수 밖에 없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설교자의 선배라 할 수 있는 구약의 선지자들의 소명기사들을 통해서 그들의 그처럼 불꽃같은 삶과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이유가 '하나님' 그분과, 그리고 그분과의 만남, 그분의 부르심에 있었음을 밝히고 있다. 철저히 선지자의 '어떠함' 아닌 하나님께 모든 이유가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선지자의 후예인 현대의 설교자도 마찬가지이기에 설교자들은 자신의 '어떠함.. 201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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