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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이야기16

5가지 사랑의 언어 - 개리 채프먼 / 생명의 말씀사 / 부부 *서평 5가지 사랑의 언어...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는가? 나는 이 책의 제목을 보며, 사랑을 표현하는 5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비슷하기는 하다. 그러나 훨씬 더 깊은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세상에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언어가 존재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그 중의 하나의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한다. 나의 모국어와 타인의 모국어가 다를 때,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에 따르게 된다. 따라서 다양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기 원하는 사람, 많은 것을 배우기 원하고 또한 자신의 영향력을 넓히기 원하는 사람은 다른 언어를 배운다. 결혼생활과 인간관계에 대한 세계적인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는 게리 채프먼은 모든 사람이 사랑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저마다의 언어를 사용한다고 설명한다. .. 2011. 11. 16.
제자입니까 - 후안 까를로스 오르티즈 / 두란노 / 제자도 *서평 1975년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1989년에 출간되었다. 이 책의 주제는 “그리스도인은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제자란 무엇인가? 전인격적으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자가 제자이다. 저자는 70년대 아르헨티나의 한 교회를 목회하면서 성장을 맛보았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 성장이 부흥이 아님을, 성숙이 아님을 그저 살찌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성령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이다. 서문에서 그는 그 때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성령께서 나를 깨뜨리시기 시작했다. 그분의 첫 말씀은 이것이었다. “너는 코카콜라 회사가 코카콜라를 파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리더스 다이제스트사가 잡지와 책을 파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운 술수만 쓰고 있을 뿐, 네가 하.. 2011. 11. 16.
기독교의 기본진리 / 존 스토트 / 생명의말씀사 / 신앙 기초 *책과의 만남 나는 기독교 교리(조직신학)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다. 출신 신학교의 학문적 자유로 인해 성경에 근거한 조직신학이 아닌, 인간의 이성에 의한 조직신학에 대한 반감을 가졌던 것이 이어진 결과이다. 교리를 아는 것보다 삶에서 나타나는 신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갓피플의 ‘마이북 다이어리’와 ‘부흥과 개혁사’를 만나며 교리에 대한 나의 태도를 바꾸게 되었다. 바른 교리 위에 바른 윤리가 설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따라서 바른 교리를 세우기 위해 이런 저런 책을 구매해 두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책, 존 스토트의 기독교의 기본진리(Basic Christianity)이다. *간단한 소개 이 책은 저자가 구도자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기 위해 쓴 글이라 생각된다... 2011. 11. 16.
성경 먹이는 엄마 / 최에스더 / 규장 / 자녀양육 *서평 나에게는 2008년 12월 현재 돌이 갓 지난 딸이 하나 있다. (2011.11월 현재 4돌을 앞 둔 큰 딸, 18개월 된 둘째 딸이 있다.) 딸이 내 소유가 아님이 분명하듯, 하나님께서 맡기셨다는 사실 또한 자명하다. 따라서 아이를 제대로, 하나님의 뜻과 식대로 키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이러한 고민을 하며 이런저런 책을 읽으려는 중 이 책을 만났다. 이 책의 저자는 큰 아들 진석이를 어떻게 양육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말씀을 암송시켰는지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저자의 마음과 의도는 100% 동의한다. 그러나 자세와 방법에는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부모와 자녀의 특성과 기질에 걸맞게, 저자의 마음과 의도, 그리고 추진력으로 저마다 지혜로운 자세와 방법으로 성경을 먹이는 것이 옳다는 생.. 201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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