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은혜의 지배 - 김남준 / 생명의 말씀사 / 거룩한 삶

*서평

혹시라도 이 책에 내가 추천사를 달아야 한다면 다음과 같이 쓰고 싶다.

 

"하나님께서 저자의 2년 간의 수고를 통해
많은 신자들의 여생을 거룩한 삶으로 초청하셨고,
독자는 그 초청을 절실하게 받아들여 축복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저자는 꼬박 이태동안 이 책을 썼다고 서문에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 책 속에 이 내용들을 담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평생의 거룩한 삶을 향한 전인적인 씨름 덕택임이 자명하다.
 
그리고 우리를 그 씨름장으로 초청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씨름의 대상이 무엇이며, 왜 그 씨름이 필요하며,
그 씨름장에서 누릴 우리의 축복이 무엇이며
그 씨름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며
또 어떻게 승리할 것인지 친절히도 상세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요일 5:18)"고
성령님은 사랑받는 제자를 통해 진리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는데도,
왜 나는 죄를 지으며 살고 있는가?
궁금한 모든 성도들이여!
 
어서 속히 이 책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책을 읽어가며
내용이 방대하여 힘들고, 지성이 부족하여 어렵고
저자가 내 삶과 마음의 상태를 꽤뚫어 보고 있는 것 같아 괴로울 때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끝까지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문에 대한 답과,
그 의문을 초래한 완악하고 연약한 우리의 삶이
변화하기 시작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