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루다1 두 딸의 작명 이야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주인공 김삼순(김선아 분)이 개명신청을 결심하게 된 한 사건을 회상하는 장면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학창시절 이름 때문에 상처 받아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택시기사가 왜 그리 서글프게 우냐고 묻자 삼순이는 이름 때문에 놀림을 받아 속상해 그렇다고 답합니다. 그 때 택시기사 위로하기 위해 말하죠. “이름이 도대체 어떻길래? 삼순이만 아니면 되지.” 그 때부터 삼순이는 ‘희진’으로 개명하기 위해 부던히도 노력하게 되고요.. 굳이 있어 보이게 김춘수 님의 시 ‘꽃’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위와 같이 삼순이의 예를 보면 이름이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여러 이름을 정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사람의 이름은 아니지만, 캠프의 이름,.. 2011. 11.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