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빨강이제일좋아1 자녀훈계법 읽기 시작하다 아래 글은 지난 2010년 6월 11일에 쓴 글입니다. 지난 5월 10일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둘째 이름은 이수아입니다.) 둘째가 태어나면서 아내는 3일간은 병원, 곧 이어 두 주간은 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기로 했기 때문에 첫째는 아빠인 제가 보아야 했습니다. 저희는 대구에 있고, 할머니들은 멀리 충남 아산에 계시기도 하고, 외할머니는 직장에 다니시고, 할머니는 때마침 이사를 하셔서 영락없이 큰 딸 루다는 아빠인 저와 단 둘이 지내야 했습니다. 물론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어린이집에서 돌봐주기는 하지만, 나머지 시간들은 아빠와 씨름을 하건, 레슬링을 하건 보내야 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빠표 간장갈릭소스 닭 직화구이도 해주고, 두류공원에.. 2011. 11.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