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콘티 이야기(21.11.14) | 주만 의지해 / 이 눈에 아무증거 아니뵈어도 / 주님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 말씀 앞에서

안녕하세요. 조금 늦게 포스팅하는 찬양콘티입니다.

11월 14일 주일예배 때 찬양했던 콘티를 나눕니다.

 

 

 

1. 주만 의지해

첫 곡은 '주만 의지해'입니다. 마커스워십 2018에 수록되었던 찬양입니다.

얼마 전 마지 못해 참석했던 집회에서 이 찬양의 가사가 너무 와닿더라고요. 특히 가장 앞 두 소절이요.

 

"의지했던 모든 것 변해가고 억울한 마음은 커져가네

부끄럼 없이 살고 싶은 맘 주님 아시네"

 

예배 콘티를 준비하면서 언제나 선곡이 고민이지만, 특히나 첫 곡을 선택할 때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첫 곡을 선택할 때, 많은 경우에 근래에 저의 마음을 가장 많이 움직인 찬양을 선택하곤 합니다.

그리고 그 곡과 연관된 곡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데요. 이번 주 콘티가 그랬습니다. 

 

 

반응형

 

2.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주만 의지해'의 찬양 가사 중 '보이지 않아도 주님만 따르네'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이 부분을 찬양하면서 찬송가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가 떠올랐습니다.

외할머니께서 가장 좋아하시고 즐겨 부르시던 찬양이기도 한데요.

첨부한 악보에 마냥 찬송가스럽지? 않게 살짝 리하모니가 되어있습니다.

 

 

3.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의 1절에 보면 아무 것 보이지 않아도, 아무 소리 들리지 않아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겠다는 고백이 있는데, 그 고백을 확장한 찬양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한 찬양입니다. 

A키 악보도 많은데, 2번 곡에 이어 그냥 G키로 불렀습니다. 

 

 

 

4. 말씀 앞에서

찬양의 가사의 흐름을 따라 오다 보니 콘티의 결론이 '말씀'이더라고요. 

그래서 '말씀'이 강조된 가사의 찬양인 이 찬양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결의에 찬 고백의 가사와, 멜로디가 매우 잘 어울리는 찬양입니다.

 

주만의지해:이눈에아무증거:주님약속하신말씀위에서:말씀앞에서.pdf

0.45MB